사우디, 향후 10년 간 관광 부문에 309억 리얄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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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향후 10년 간 관광 부문에 309억 리얄 투자

날짜: 2014년 2월 17일

시장 조사기관 아랑카(aranca)의 2013년 MENA 지역 관광 및 호텔 산업 리포트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여행 및 관광부문 투자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간 연평균 4%를 유지하여 309억 리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상기 보고서는 여행 및 관광부문이 사우디 GDP에 직접 기여하는 규모가 연평균 4% 씩 증가하여 2023년 무렵에 837억 리얄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사우디 GDP의 약 9%에 해당하는 것으로, 향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탈석유화를 대비한 경제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연평균 2%씩 증가하여 2,130만 명에 달하고 이로 인한 관광 매출은 2023년 무렵 609억 리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주로 핫즈와 우므라 같은 순례객 증가와 쇼핑센터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사우디 정부는 증가하는 관광객 수 증가에 대비하여 2020년까지 공항 신축 및 확장 공사에 30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사우디 정부는 제다, 리야드, 담맘, 메디나 등 4개 지역 국제공항 공사를 위해 125억 달러를 투자한 상태다.

출처: Zaw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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