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와 5개 GCC 국가, VAT 시작으로 5% 더 비용상승

아랍에미리트와 5개 GCC 국가, VAT 시작으로 5% 더 비용상승
 
날짜: 2017년 12월 27일

2018년 1월 1일부터 아랍에미리트 (UAE) 및 다른 5개의 걸프협력 이사회(GCC)는 VAT를 시행한다. 고로 이 국가들의 방문자들은 새해부터 5% 부가가치세를 감안할 때, 행시 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오랫동안 외국인 고용주의 낙원이었던 아랍에미리트와 다른 5개국 CC 회원국은 2018년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를 도입하여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걸프만의 국가는 유가 하락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호텔, 시티 투어 및 렌터카를 포함한 대부분의 재화 및 서비스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아랍에미리트는 걸프협력 이사회 6개국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가가치세 5%를 도입하기로 동의했다.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는 10월에 2018년 1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 (VAT) 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고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같은 다른 GCC 국가들은 그해에 이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재화와 용역에 부과되는 소비세인 VAT는 일반적으로 개별 소비자가 기업에 납부한 후, 세금 기관으로 송금된다. 세계 최대 석유 및 액화 천연가스 수출국인 걸프 지역의 국가는 2014년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유가가 하락한 후 큰 타격을 입었다. 정부의 긴축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제 통화 기금(IMF)이 임금, 수당, 국고 지원금 동결, 보조금 삭감, 전력 및 연료비 인상 등의 항목을 포함한 대차 대조표에서는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