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사우디 왕 시리아 상황을 통제하는 반다르의 무능력에 화가 나다.

입력일: 2014년 1월 22일


사우디 왕 압둘라는 시리아 사태에 대한 정보장관 반다르 빈 술탄의 실패에 화가 났다. 특히, 위기에 처한 시리아에서 사우디 테러리스트들의 죽음을 막는데 실패한 것에 화났다.

“내무장관 무함마드 빈 나예프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디가 3천명 이상의 사우디 국적자들이 시리아에서 3년 동안의 장기간의 위기에서 사망하였다는 것을 보고한 이후 사우디 왕이 반다르에게 더욱 화가 났다”고 사우디 왕과 가까운 소식통에게 보고되었다고 알렸다. 이 소식통은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FAN에 익명을 요구하면서 알렸다.

이 보고를 들은 이후, 사우디 왕은 반다르를 불러서 매섭게 화를 냈다. “나는 처음부터 역내 문제를 다루는 너의 방식에 낙관하지 않았고, 시리아에서 그렇게 많은 사우디 국적자들이 사망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반다르에게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1년부터 시리아에 반다르 빈 술탄이 이끄는 2만-3만 명의 전사들을 파견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반다르가 정밀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 중이며 시리아에서 사우디 전사들을 직접 이끌 수 없다고 알려졌다.

사우디 소식통들은 사우디 정치의 장에서 반다르의 불가피한 부재로 시리아 사건은 사우디외무장관 사우드 알 파이잘(Saud al-Faissal)에게 넘어갔다고 밝혔다.

월요일(20일) 이와 관련하여, 시리아 주재 미국대사 로버트 포드(Robert Ford)는 외국의 후원을 받는 반정부 인사들도 제네바 회담(the Geneva II conference)에 참석하라고 요구하면서, 시리아 위기에서 사우디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다고 말했다.

소위 시리아 국민연합(Syrian National Coalition, SNC) 집행위원회 관리인 니달 하마드(Nidal Hamade)는 포드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SNC인물들과 긴급 회동을 요구했다고 밝히면서, 미국 외교관이 이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출처: far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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