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스마트 경찰서를 선보인 두바이

날짜: 2017년 10월 8일

 세계 최초 스마트 경찰서가 두바이에 선보였다. 이 경찰서에는 현장에 경찰관이 없지만 24시간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찰서는 해안 주거 지역에 위치하며, 규모는 약 120 평방 미터에 이른다. 내부는 대기지역, 전시구역 및 서비스구역 등 세 영역으로 나뉜다. 경찰서에 도착한 시민들이 번호를 그리면 순서에 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기지역에서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안전운전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지역에서는 전자 보드를 클릭하면 담당 경찰관과 온라인으로 대화할 수 있다. 6개의 언어가 서비스되며, 이용자는 현금이나 은행 카드로 교통 위반 혐의 지불, 경찰 증명서 발급, 사건보고 및 교통 사고보고 등 60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실물 찾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2명의 경찰관이 근무하지만, 최종 목표는 무인 경찰서 운영이다. 향후 스마트 경찰서는 시간 절약과 접근의 편리성이 입증되면 각 주거지와 상업지구에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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