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 VAT 도입, 세금 관련 직업시장의 변화 촉발
아랍에미리트 VAT 도입, 세금 관련 직업시장의 변화 촉발
날짜: 2017년 7월 21일
아랍 에미리트 연방의 기업 대부분은 2018년 1월 1일 통합된 세(tax) 체제의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거나 IT 및 세무 부문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리크루트 회사들은 새로운 회계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수용해야 하므로 IT와 세금의 다중 기술을 갖춘 채용 후보자에 대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부가가치세 신고의 주요 부분은 조직의 전사적 자원 관리 (ERP) 시스템의 재무 및 세무 모듈을 업데이트하는 데 있다. 따라서 기존 ERP 시스템을 VAT와 호환되도록 사용자 정의를 재설정하고 만들 수 있는 직무 프로필에 수요가 생긴 것이다.
또한, Microsoft Dynamics, Oracle 및 SAP에 능통한 금융 분야에 대한 지식을 갖춘 IT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가까운 미래에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VAT 준수 및 반환, 감사 및 평가와 같은 기타 관련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조직은 간접세 및 부가가치세 관련 전문가를 팀에 영입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TASC에 따르면 VAT 경험이 많은 회계사, CA, CFA, CPA, 경제학자, 법률 전문가도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homson Reuters & ACCA VAT 준비 설문 조사에 의해 작성된 최신 보고서 'GCC는 부가가치세 (VAT)를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나?'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29%가 VAT 구현을 지원할 수 있는 IT 플랫폼을 갖추고 있으며 응답자의 18%는 플랫폼이 부분적으로 부가가치세를 이행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VAT 로직을 구축할 능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레거시 시스템을 지닌 8%가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조직의 35%는 기존 IT 플랫폼이 VAT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지를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AE 기반의 Crowe Horwath 파트너인 Nimish Makvana씨는 "2018년 1월부터 시행될 GCC VAT 도입으로 전반적인 경제 환경이 개선되고 간접세, 회계, 법률 및 IT 전문가를 위한 고용 기회가 늘어났습니다. 세무 자문 회사, 정부 기관, 컨설턴트 및 정교한 시스템을 갖춘 대기업에 의해 운영됩니다. 이들 회사는 인도, 영국, 말레이시아 및 레바논 등 다른 국가의 VAT 전문가를 고용하여 VAT 구현으로 인한 변경 계획 및 준비에 도움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다. 이를 통해 ERP / MIS 및 회계 시스템, 계약, 공급망 등에서 시간을 적절하게 변경하고 공식적으로 시스템 도입이 되기 전에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출처:
khalee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