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문화·관광 교류강화 방안 논의

최고관리자 0 1976

날짜: 20131125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산업과 관광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오전(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압둘아지즈 빈 모하에딘 코자 사우디아라비아 문화공보부 장관과 술탄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문화재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이 같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 장관은 모하에딘 코자 장관과의 만남에서 양국간의 문화산업 콘텐츠 교류 및 협력 강화와 방송사간 다큐멘터리 국제 공동제작을 통한 방송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과 한국 국립박물관의 교환전시 추진을 희망했으며, 지난 5월 체결한 한-사우디 관광·공예 실행계획서에 따라 양국 간의 공예분야 교류 확대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알 사우드 위원장은 지난 5월 내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공예전을 개최해달라고 공식 초청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첫 한국공예전이 24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해 한 달간 열린다.

 

출처: 연합뉴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