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의료기기 진출로드쇼, 두바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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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7-02-03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복지부와 주UAE 한국대사관(대사 박강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KOTRA(사장 김재홍)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UAE 두바이의 셰라톤호텔 및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중동 의료기기 진출 로드 쇼(Road Sho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재외공관 활용 보건의료협력 지원사업’ 및 ‘의료기기 신흥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17’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과 중동 바이어 간의 ‘1:1 수출 상담회(1.30~31일)’와 ‘한ㆍ중동 비즈니스 포럼(1.29일)’으로 구성·개최됐다.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0개社, 중동 바이어 52개社가 참가했으며, 현장에서의 상담건수 87건, 상담액 39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 주요 상담 품목은 비수술 디스크 치료기, 의료용 펌프, 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등이다.
 
 
사례로 국내 기업 A사는 쿠웨이트 바이어 I사와의 상담에서 쿠웨이트 국영병원 납품용 기기 판매를 추진하였으며, 3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는가 하면, 국내 기업 B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바이어 A사와의 상담에서 CE 인증 제품 2개와, CE 인증 예정 제품 1개 등 총 3개 제품을 수출하기로 합의, 본 상담에서 B사는 35만 불의 상담 성과를 올렸고, 국내 기업 C사는 카타르 바이어 I사와 에이전트 체결 합의했다.
 
한편 비즈니스 포럼의 경우,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과 더불어, UAE 보건예방부, 두바이보건청,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및 중동 각국의 바이어 64개社 등 140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Amin UAE 보건예방부 차관보는 양국 간의 보건의료 협력관계 유지·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UAE 헬스케어 시장의 현황과 잠재력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
 
또한 국내·외 전문가 발표를 통해, 중동 바이어들에게 한국의 유망 의료기기 품목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들에게 중동시장 진출 전략 및 중점 고려사항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출처 : 식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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