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UAE 에너지포럼서 원자력 중요성 역설.

 날짜 : 2017-01-13
 
조환익 한국전력(한전) 사장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포럼’ 기조연설에서 원자력의 중요성 및 평화적 사용과 안전에 대해 강조했다.조 사장은 1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포럼‘의 원자력 에너지 세션인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의한 세계의 미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주요 에너지관련 정부인사들을 비롯한 주요 에너지 기업 인사들과 석유, 가스, 원자력 등 각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진행이 됐다. 조 사장은 이날 핵 비확산, 친환경으로의 에너지 환경 변화, 4차 산업혁명에서의 원자력에너지의 중요성 및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과 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기조연설했다. 원자력에 대한 가치 창출과 평화적 사용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조 사장의 본 세션 기조연설은 글로벌시장에서 일류 유틸리티 글로벌 일류 유틸리티 사업자로서의 한전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 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한전은 글로벌 원자력 사업자이자 현재 아랍에미리트 바라카지역에 APR1400노형의 원전 4기(총 5600MW)를 건설 중이다. 이에 이번 포럼에 원전의 주계약자로서 원자력 세션의 패널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출처 : 브릿지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