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불법 순례자 12만 명 검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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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2일

사우디 당국이 불법으로 핫즈 순례를 행한 순례객 12만 명에 대한 검거 작업에 나섰다.

메카를 비롯한 미나와 아라파트 등 각 순례지의 보안 당국은 이들 불법 순례객들의 지문을 이미 확보해 둔 상태이며, 사우디 내무부는 각 지방 정부에 내국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불법 순례객들에 대해 경찰 소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명했다.

사우디 당국은 허가 없이 불법으로 핫즈 순례를 행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추방과 함께 10년 동안 입국을 금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사전에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사우디 국적인의 경우 경찰로 소환된 후 불법 순례를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벌금을 내는 처벌을 받을 예정이다.

현지 신문인 가제트(Gazette)의 인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불법 핫즈 순례객은 사우디 국적인과 외국인을 포함하여 총 20만 명에 달했으며, 2012년의 경우 그 수는 60만 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우디 여권 관리국(General Directorate of Passports)은 핫즈 순례 기간이 끝난 직후 회사 고용주 또는 후견인에게 불법 순례를 행한 외국인 근로자와의 노동 계약을 파기하라는 내용의 텍스트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출처: Arabia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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