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UAE서 장애인용 앱 개발 교육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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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6-10-19


LG전자가 아랍에미리트 대학생들의 장애인용 모바일앱 개발 교육에 힘쓴다.LG전자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서울대 및 UAE 장애인 단체 SCHS와 ‘에이티 에듀컴 2016-2017’ 프로그램의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체결식에는 쉐이카 쟈밀라 빈트 모하마드 알 카시미 SCHS 대표, QoLT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상묵 서울대학교 교수, 최용근 LG전자 걸프법인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5년도에 시작된 에이티 에듀컴은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경연 대회 등을 통해 UAE 대학생들의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앱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참가자 17명은 치매 환자를 위해 주변 사진과 정보를 수시로 저장해주는 앱, 자폐증 어린이가 게임을 통해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앱, 휠체어가 필요한 신체장애인이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 및 관광지를 알려주는 앱 등을 개발한 바 있다.이번 해에는 참가자 수가 40여 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이들은 5명씩 8개 팀으로 나뉘어 오는 2017년 2월부터 앱 개발 교육을 받고 5월 경연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승한 두 팀에게는 한국 방문 기회가 주어진다.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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