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정부, 극단적 사상 지닌 이맘 3,500명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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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7월 22일

 

사우디 당국은 극단적 이데올로기를 단념하지 않은 이슬람 설교가 3,500명을 파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슬람 종교성(Ministry of Islamic Affairs and Endowments)은 2003년~2011년 동안 이맘 3,500명을 파면했는데, 이는 중앙 위원회가 그들에게 견해를 바꿀 것을 권유했음에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2012년에는 파면된 설교자가 한 명도 없었지만, 종교성은 극단적 사상의 유포를 막기 위해 이맘들의 온라인 포럼이나 학습 자료를 감시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고위 성직자들은 극단적 사상을 발표하여 국제적인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012년 3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랜드 무프티인 셰이크 압둘아지즈 빈 압둘라(Sheikh Abdul Aziz bin Abdullah) 는 “아라비아의 모든 교회를 파괴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랜드 무프티는 순니 이슬람 왕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최고 성직자로서 최고 울라마 위원회(Supreme Council of Ulema)와 파트와 연구·포고 위원회(the Standing Committee for Scientific Research and Issuing of Fatwas)의 최고 수장이기도 하다.

 

 

출처: Arabian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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