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협상 이후 외국인 투자가 60% 이상 상승한 이란

핵 협상 이후 외국인 투자가 60% 이상 상승한 이란

날짜: 2017년 11월 28일

이란의 고위 투자자 자말 파라 조라 호세이니 (Jamal Farajollah Hosseini)는 이란 핵 협상이 마무리된 이후 외국인 투자가 6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IRNA 보고서에 따르면 50개국 중 이란에서 외국인 투자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3월까지 이란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100억 달러에 달했다. 그는 이란에서 외자 유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출범했다고 소개했다. 호세이니 (Hosseini) 이란 투자 및 경제 기술원장은 "이제부터 모든 외국인 투자자는 본 시스템을 활용하여 필요한 허가 발급을 촉진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스템이 운영되기 시작하면 관련 기관들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필요한 허가를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외국인 기업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법률에 명시된 정부보증, 시설 및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이란에서 얻은 투자이익은 승인 이후 중앙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할 수 있다.

출처:
http://ifpnews.com/exclusive/foreign-investment-iran-nuclear-d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