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글로벌 관광업 지형을 재구성할 MENA지역 중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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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글로벌 관광업 지형을 재구성할 MENA지역 중산층


날짜: 2016년 11월 3일

카드회사 VISA의 조사에 의하면 MENA 지역 중산층의 부상으로 이 지역 관광산업의 지형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두바이에서 개최된 Visa Travel & Payment Trends 세미나에서 Richard Lung은 향후 2025년까지 3대 주요 글로벌 트렌드에 관해 1) 여행계층의 형성; 2) 디지털 공유; 3) 노령화로 정의했다.

2025년까지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은 두꺼워진 중산층 형성으로 현재 연간 1조1천억 달러에서 1조5천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연간 2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가구가 전체 국제 여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비자의 자료에 의하면 메나 지역의 3천7백만 가구가 2025년까지 이 범주에 들어갈 것이며, 이들은 적어도 연간 1회 이상 해외여행을 할 것이다. 따라서 메나 지역 아웃바운드 여행은 현재 4천2백 만명에서 2025년 6천5백 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들의 지출 비용은 77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디지털 기기 발달로 사람들 간 공유하는 정보가 많아졌으며, 이러한 변화는 여행 목적지, 교통수단, 숙박장소와 비용의 선택에서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는 개별 여행객들의 선택을 더욱 다양하게 만들 것이다. 한편 메나 지역의 젊은 인구수(35세가 전체 인구의 2/3)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현재 세계적인 노령화 추세 속에서 2025년까지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곧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절약을 추구하는 여행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한다. 특히 새로운 서비스와 치료법을 좀 더 낮은 가격에 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이 지속적으로 부상할 것이다. 두바이와 아부다비는 이미 의료시설에 상당한 투자를 했으며, 이들의 여행객들의 목적지가 될 것이다.

원문보기: http://tradearabia.com/news/TTN_31617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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