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슈라, 여성운전금지법에 대한 토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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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3월18일

 

사우디의 슈라위원회는 여성들의 운전이라는 신선한 토론 주제로 회의를 소집하는 청원서를 받아들였다. 이는 여성의 이동을 용이케 하는 역사적인 횡보이다. 학자, 작가, 젊은 사웅이 남성과 여성을 포함해 약 3000명의 사우디 시민들이 서명한 이 청원서에는 여성의 운전금지법이 해제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비록 인권과 슈러위원회의 청원서 위원회는 이 청원서에 대해 검토하며 공개적으로 토론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슈라위원회의 한 의원에 의하면 여성운전은 위원회에서 토론되어야 할 수많은 주제 중 하나이며 토론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일축했다.

 

현재 많은 사우디 여성들은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유하고 있다. 일례로 이웃의 아랍에미리트만 하더라도 사우디국적 36%의 여성들이 운전을 하고 있다. 사실상 두바이 운전학교에서는 사우디여성들이 운전면허획득을 위해 줄을 서고 있으며, 한 달에 약 55명 정도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있다. 또한 바레인의 교통국에 따르면 지난 2년간 6000명의 사우디 여성에게 운전면허를 발급한 바 있다.

 

 

출처: ara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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