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반 이란 발언은 그의 이란에 대한 적개심의 증거
마지드 타크트 라반치(Majid Takht-Ravanchi) UN주재 이란 대사는 최근 트럼프의 반 이란적 발언은 트럼프가 지닌 이란에 대한 무한한 적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사소한 발언들이 이란의 수천 년에 걸친 역사에 대한 무지와 이란 국민에 대한 지식 부족의 증거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적대적 자세는 이란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마지드 대사는 이란이 가장 큰 희생자이며, 동시에 지역의 테러에 대항하는 가장 강력한 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ISIS 등과 같은 비슷한 테러단체들을 괴멸하는데 있어서 수년간 이란의 반 테러리즘 활동이 목도되어 왔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는 트럼프 자신도 인정한바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이란의 종말에 대한 발언은 '압력과 협박의 정책에 저항하는 우리의 결의'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날짜 : 2019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