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미국 지원 방송국의 라이센스 중단

 이라크는 미국정부가 후원하는 이라크 방송국의 라이센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라크 미디어규제기구(media regulator)는 월요일(9.3) 미국 글로벌 미디어기구로부터 펀딩을 받은 알 후르라(Al Hurra) 지역 방송국의 현지 사무소에 대해 3개월 폐쇄를 결정하며 이들이 최근 이라크 내 종교기관 내부 부패를 주장하는 조사를 실시한 후 보도에 관련하여 편견과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방송국을 비난했다.

 

 2004년 설립된 알 후르라 채널은 이라크에서 광범위하게 시청되며, 미국의회가 자금을 지원하고 워싱턴에서 감독한다. 그랜드 아야톨라 알리 알 시스타니의 파트와를 통해 2014년 설립된 알 하쉬드 알 샤으비, PMU로 알려진 시아파 민병대는 알 후르라가 '적대적 뉴스정책'을 가졌다고 비난했다.

 이라크 수니 종교기관은 이 보도가 '거짓'으로 가득 차있다면서 알 후르라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날짜 : 2019년 9월 3일


출처: http://www.dailystar.com.lb/News/Middle-East/2019/Sep-03/490923-iraq-suspends-us-funded-broadcaster-over-report-on-corruption-in-religious-bodies.ash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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