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분기 원유 수출 실적 7,030억 리얄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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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3일

세계 최대의 원유수출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가 2013년 8월까지 17억 2천만 배럴, 7,030억 사우디 리얄에 달하는 석유를 수출하였다. 총 생산 중 5,890억 배럴 (총 생산의 26%)은 국내에서 소비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시리아 공격 가능성으로 인해 일일 5십만-2백만 배럴의 공급 손실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프랑스 은행은 말했다. 군사 공격이 감행되는 경우, 시리아 사태로 인해 석유 가격이 배럴당 150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사우디는 공급할 충분한 원유를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진정시켰다고 리포트는 말했다.

경제 전문가 파하드 빈 주마(Fahad bin Juma)씨는 지난 8월 2일 이집트 소요로 인해 서부 텍사스유가 103달러까지 올랐으며, 같은 달 말일에는 110달러까지 치솟았다면서 서구의 시리아의 공격 가능성을 이같은 사실이 지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브랜트유는 배럴당 115달러까지 올랐다. 한편 리비아 석유생산은 석유 공급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밀수의 영향으로 일일 140만 배럴에서 5십만 배럴까지 급격히 하락했다. 사우디는 여름 성수기간의 국내 소비율을 충족하기 위해 990만 배럴에 가까운 원유 생산을 지속해 왔다.

출처 : 아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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