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COVID-19 추적 앱 시행
카타르 공중보건 당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추적 앱인 Etheraz의 시행으로 개인 정보 보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theraz앱은 정부가 사용자의 감염자와의 접촉 여부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 추적 앱으로, 지난 주말(5월 23일)부터 카타르 시민과 거주자는 필수적으로 모바일에 이 앱을 설치해야 하며, 집을 나설 경우 가동하여야 한다.
앱을 설치하지 않으면 최대 55,000달러 또는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공휴일 전날 발표 된 발표에 따르면 사용자는 앱이 휴대 전화의 파일에 액세스하고 위치 추적을 위해 GPS 및 Bluetooth를 영구적으로 사용해야하므로 개인정보 보호 문제가 제기된다.
이에 대하여 정부 대변인은 알자지라와의 인터뷰에서 사용자 데이터는 안전하고, 보건 전문가만 접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법 집행 기관과 같은 다른 기관이 앱의 개인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없으며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2개월 후에 삭제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기사 날짜: 2020년 5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