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가족, 2012년 해외여행에 70억리얄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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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5월26일

 

무함마드 븐 사우드 이슬람 대학 경제학박사 자이드의 연구에 따르면 사우디 가족은 지난해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즐기는데 70억 리얄을 소비했다. 이는 작년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사우디인의 74%는 국내든 국외든 여름동안 여행을 선호하는 반면 25.8%는 집에 머무르는 것을 선호한다. 사우디 소비자 행동과 관련한 그의 연구에서 월급의 40~60%는 식료품 구입에, 15~20%는 피복, 오락, 의료 및 여행에, 그리고 5~10%는 가구와 전자제품, 나머지 5~15%는 교육, 집장만, 저축 등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인플레이션은 9%로 지난 25년간 가장 높다.

 

사우디 중산층은 지난 3개월 동안 가장 많은 생활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기간 동안 여름휴가, 라마단, 이드 피뜨르, 개학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 이를 감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사우디 가족은 형편없는 예산계획 때문에 재정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드동안 사우디인들은 젯다의 오락 장소에 1억6천만 리얄을 소비했으며 이는 이드기간동안 1인당 80리얄, 주말 40리얄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출처: ara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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