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키 왕자 미국의 대 중동정책 재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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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키 왕자 미국의 대 중동정책 재고 요청


날짜: 2015년4월29일


 사우디 왕가 내에서 영향력 있는 왕족 중 한 명이며 the King Faisal Centre for Research and Islamic Studies의 회장을 맡고 있는 투르키 알 파이잘 왕자는 2015 아산 플래넘에서 가진 “세계질서 재편”이라는 연설에서 세계 질서에 대한 재 고려를 요청하였다. 그는 미국이 중동지역에서 다시 신뢰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의 안보 및 이란과의 핵 협상에 우선을 두고 있는 미국의 대 중동정책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아시아 보다는 이란과의 관계 개선에 집중하면서 중동지역 전체 시스템이 붕괴될 위험에 처하게 되었으며, 이 지역에서 민족국가에 기반한 국가를 부정하는 급진 테러리스트 집단의 활개를 부추겼다고 언급하였다. 투르키는 국제사회에서 미국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함께 세계 모든 사람들의 열망을 불평등하지 않게 잘 반영하기 위해서는 UN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들이 행사하는 거부권으로 인하여 국제사회에서 모든 민족들이 가져야 할 민족자결권이 확보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특히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이 일방적으로 이스라엘의 편을 들면서 세계 사회에서 정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유엔 상임이사국들은 시리아, 이라크, 예멘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UN의 개혁과 함께 거부권이 행사될 수 없는 법적 구속력을 UN 총회에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출처: http://gulfnews.com/news/gulf/saudi-arabia/prince-turki-calls-on-us-to-rethink-middle-east-policies-1.150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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