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블로거, 이슬람 모독죄로 태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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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블로거, 이슬람 모독죄로 태형 위기


날짜: 2015년 10월 28일

한 사우디 블로거가 "이슬람 모독" 혐의로 1천대의 태형에 처해졌고 이 중 두번째로 50대의 태형 실시에 직면해있다.
라이프 바다위( Raif Badaw)씨는 2012년 온라인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인의 자유"라는 블로그를 운영해 왔는데 , 그 곳에서 강도높은 종교사회의 세속주의에 대한 토론과 정치적 논쟁을 다뤄왔다. 그는 2008년 신념(faith)에 대한 토론을 격려하기 위한 포럼을 주최하였고, 그 결과 2014년 젯다 법정은 "이슬람 모독"으로 10년의 징역과 1천대의 태형을 구형하였다. 태형은 1회에 50대씩, 20주에 한번씩 실시된다.

바다위는 2015년 1월 한차례 태형을 받았다. 하지만 그 뒤로 여러 차례 처벌이 미루어졌다. 의사가 기존의 부상이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권고했기 때문이다. 현재 그의 부인은 그의 석방 뒤 세 자녀와 함께 캐나다로 정치적 망명 허가에 관하여 왕에게 자비를 호소하고 있다.
사우디 사법부는 라이프씨의 사건이 대법원에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telegraph.co.uk, kpax.com, abc.com, abc.net.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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