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만 국왕, 부패 척결 위한 시민들의 신고노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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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만 국왕, 부패 척결 위한 시민들의 신고노력 격려

날짜: 2015년 6월 5일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국왕은 정부 내 부패를 일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살만 국왕은 부패에 대한 고발자에게 보상정책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지 않는 시민은 그들 스스로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알라께서 그들에게 보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Arab News는 보도했다.

살만 국왕은 지난 6월 3일(수) 제다의 알 살람 궁전에서 "알라께서는 왕(살만 자신)을 포함하여 정부 또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 저지른 실수에 대하여 지적할 수 있는 시민을 원합니다. 부패에 대한 보고는 전화 혹은 서면으로 제기할 수 있습니다."고 말하며, 이것이 곧 시민의 권리임을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부패에 대하여 비난한 바 있으며, 인권단체들은 대중시위 금지, 시위자 체포등을 문제 삼아
"사우디아라비아가 엄격한 종교문화를 기반으로 불투명한 사법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의실현이 빈약하다"고 지적해왔다.

리야드의 킹 파이살 이슬람연구 및 리서치 센터의 아와드 알 바디(Awadh al-Badi)박사는 뉴욕타임즈지와의 인터뷰에서 "위험이 국경 밖에서 오고 있으며 주변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시민들이 정책결정자로서의 리더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살만 국왕의 결정에 대하여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출처: ib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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