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사우디 아라비아 연수단에 키포넷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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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0417

 

특허청(청장 김영민), 17일 외교부 차관 고문 등 6개 정부부처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정부 연수단이 우리나라의 선진 특허행정 정보시스템인 키포넷(KIPOnet)을 배우기 위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키포넷은 ’99년 최초로 개발되어 ’11년 몽골, ‘13년 아제르바이잔에 보급되었으며, 현재 아프리카 지역 지식재산권기구(ARIPO)에도 도입이 진행되는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연수단은 출원, 심사, 등록 등의 업무가 전자적으로 처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심사처리기간 단축, 행정효율성 제고 등 키포넷 구축에 따른 구체적인 성과에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지난 2월 특허청은 아랍에미리트(UAE)와 지식재산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국 특허심사관을 UAE에 파견하여 심사를 대행키로 한 바 있다. 또한, 3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특허 심사관 10여명이 특허청에서 교육을 받는 등 중동국가와의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전자정부 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특허 행정 분야에서 중동국가와의 협력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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