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된 일자리를 메우기 위한 사우디 자국민 교육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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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2일

 

사우디의 노동부 장관은 학교, 회사, 사무실을 포함해 19개 직업군에 사우디인을 반드시 고용해야 하는 법령을 의무화했다. 사우디인 의무고용 직업군에는 경영간부, 매니저, 사원관리, 전문직, 사원관리직, 인사직, 리셉셔니스트, 보안원, 브로커, 여성전문매장등이 포함된다. 이 법령과 관련해 사우디 철강회사의 CEO는 사우디제이션을 가장 잘 이행하는 길은 법령을 통해서가 아니라 자국민 노동력의 진정한 참여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또한 사우디제이션을 위한 자국민 교육은 외국인이 해야하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력의 도움도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외국인노동력을 자국민으로 대체하기 위해 소요되는 훈련기간은 3~5년 정도이다. 그러나 문제는 사우디 자국민은 어떤 종류의 직업을 가져야 할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우디 자국민의 영어대화 수준도 문제이다. 현재 사우디는 국제적인 투자에 개방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광업을 육성하기 때문에 영어교육이 필수이다.

 

현재 사우디인들의 1인당 국민소득은 31,000달러로 이는 유럽국가보다 많다. 또한 사우디의 오일은 2620억 배럴이 있으며 이를 사우디 1인당으로 환산하면 각 국민이 오일로 인해 1백만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우디인들을 그들이 꺼려하는 민간기업에 강압적인 법령을 통해 끼워넣기 식 고용은 일시적인 출구전략에 지나지 않는다.

 

 

출처: ara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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