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여성, 공공장소에서 자전거 이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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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4월 1일

 

알-야윰지에 따르면 사우디여성들은 남성보호자를 동반하고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는 한 공공장소에서 자전거 이용이 허용된다고 웹사이트에 밝혔다. 남성보호자는 여성이 자전거를 타다가 당할지 모를 부상 때문에 반드시 동행해야 한다. 이 신문에 의하면 여성들은 교외나 해변에서 자전거나 마차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는 수송의 목적이 아니라 오락의 목적일 때만 허용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일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며, 학교, 음식점, 패스트푸드를 포함한 공공장소에서 여성에게는 이슬람을 보수적으로 해석한 와하비즘의 제재가 적용된다. 여성들은 남성보호자의 허락이 있을 때만 학교에 갈 수 있으며 결혼도 할 수 있다. 또한 여성의 운전은 완전히 금지되고 있다.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국왕은 여성을 처음으로 슈라 자문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한바 있다. 현재 150명의 위원 중 30명은 여성으로 구성된다.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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