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그랜드 무프티 이집트인들에게 유혈 충돌을 피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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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7월 3일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랜드 무프티는 이집트의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군부가 정한 마감 시간이 다가오면서, 유혈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 협력하도록 이집트인들에게 촉구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그랜드 무프티인, 셰이크 압둘아지즈 알 셰이크는 이집트의 지식인들과 이성적인 사람들에게 이집트가 격고 있는 상황을 바로잡고, 지혜롭고 심사숙고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유혈 분쟁을 막기 위하여 서로 협력하도록 요구하였다.”고 사우디 통신사(the Saudi Press Agency, SPA)가 보도했다.

 

통신사는 “알 셰이크가가 이집트 야당세력들이 만나서 이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긴급하게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덧 붙였다.

 

그랜드 무프티의 성명은 이슬람주의자 대통령인 무함마드 무르시가 대중시위에 굴복하여 권력을 공유하거나 양도하도록 군부가 정한 마감 시한이 임박한 몇 시간 전에 나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1년 혁명 이전에는 이집트와 가까운 동맹이었고, 이집트의 위기에 관해서 논평을 해 오지 않았었다.

 

무슬림 형제단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와하비파는 모두 수니 이슬람의 엄격한 해석을 적용하지만, 정치 철학은 매우 다르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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