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메디나 지식경제도시, 2억 900만불 자금 조달

사우디아라비아의 메디나 지식경제도시는 지식 도시 허브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사우디 관광 개발 기금과 리야드 은행에서 7억8200만 리얄을 투자받는 것에 합의했다. 증권 거래소의 발표에 따르면 이 자금은 예언자의 모스크에서 약 6km 거리의 68,000㎡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비용의 79%를 충당하며, 비용의 절반은 TDF (관광개발기금)가, 나머지는 리야드 은행이 제공할 예정이다. 자금은 토지를 담보로 하여 13년에 걸쳐 상환될 예정이다.
지식 도시 허브 사업은 힐튼호텔과 쇼핑몰, 상업, 주거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을 포함하며, 2021년 8 월부터 2023년 말에 완공하되 호텔은 2024년 5월에 완공 예정이다. TDF의 CEO인 Qusai Al-Fakhri는 보도 자료에서 이와 같은 관광 활성화 정책을 통해 향후 사우디 경제에서 관광 부문의 GDP 기여도를 현재의 3%에서 2030년에 10%로 늘리고 1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고 천명했다. 이외에도 지식 경제 도시는 리야드 캐피탈 및 메디나 게이트 펀드 프로젝트 개발과의 관리 조건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메디나 게이트는 메디나의 고속철 하라마인 역에 인접한 광대한 대지의 재개발로 기차역과 직통 연결된 버스 정류장, 각종 상업시설과 2개의 엔터테인먼트 센터 및 800석 규모의 영화관 등을 포함한다.

기사 날짜: 2021년 4월 21일.

출처: https://www.arabnews.com/node/1847056/business-ec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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