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에 공습 실시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 이번 공격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개월 전 취임 한 이후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에 대한 두번째 보복 공격 명령으로 이루어졌다. 바이든은 지난 2월 이라크의 로켓 공격에 대응하여 시리아의 목표물에 대한 제한적 폭격을 명령한 바 있다.
미군은 성명에서 이라크 내 미군과 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에 대응하여 민병대가 보복 위협을 했다고 말했으며. 시리아 내 두 곳과 이라크 내 한 곳에 작전 및 무기 저장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고조되는 위험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명확하고 명백한 (위협) 억지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적절하고 신중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기사 날짜: 2021년 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