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보안대와의 충돌로 두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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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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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년 9월 27일
시아들이 시위하던 중 보안대가 쏜 총탄에 맞아 9월 26일에도 동부에 위치한 예민한 아와미야 지역에서 두 명이 살해되고, 다른 두 명이 부상당했다. 내무부 대변인 만수르 알 투르키는 국영 사우디 통신사(Saudi Press Agency)에게 “시아들이 먼저 총을 발사한 이후, 보안대가 총을 발사하였다. 보안대는 지명 수배자를 체포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무장 단체가 보안대를 향해서 총을 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만했다.”고 밝혔다.
동부 지역의 주요 시아 야권 단체들 중의 하나인 이슬람 타다몬(Islamic Tadamon)은 수요일에 작년 이후 보안대가 14명의 시위 주민들을 살해했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 때 몇 몇 시아들이 거리에서 사우디 시아 주민들에게 대항하는 불법적인 행위들에 대하여 항의 시위를 하고 있었다. 많은 사우디 시아들은 수니 통치 가문이 자신들의 일자리와 동등한 권리를 부정한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정부는 지역 강국 이란이 시아들이 우세한 동부 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불안정성을 조장한다고 비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