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카타르, 하이테크 농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과 야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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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3월18일

 

카타르 사막 Al Sulaiteen Agricultural and Industrial Complex 에서는 신기술을 활용해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생산하고 있다. 덕분에 카타르에서는 음식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감소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식량확보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타르는 음식물의 90%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과 2008년에 발생한 글로벌 식량난을 겪은 후 카타르는 H H Sheikh Tamim bin Hamad AI Thani가 결성한 테스크 포스팀의 주관하에 Qatar National Food Security Programme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카타르에는 약 1200개의 농장이 있으나 이 중 소수만이 과일과 야채를 상용화하고 있다. 카타르에서 가장 큰 농장은 SAIC으로 카타르 내 마켓에 신선한 야채를 제공하고 있다. 도하에서 20Km정도 밖에 위치하며 40헥타르 규모의 이 농장에서는 2001년부터 야채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듬해부터는 꽃을 생산했다. 최근 이 회사는 최신 기술을 통해 공장운영을 현대화한 결과 효과적인 물 관리, 살충제 감소, 출하량 증가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수경법을 통해 토양없이 식물을 길러내 물 사용량을 60% 감축했다. 카타르에서는 2022년 월드컵 관련 공사로 인한 인구유입이 기대되는바 식량소비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에도 신선한 과일과 야채에 대한 수요량을 맞추기 힘든 상황에서 사막에 신기술을 갖춘 농장에 대한 추가시설 건립을 검토중이다.

 

 

 

출처: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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