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핵문제로 인한 이란 공격을 반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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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년 3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핵 프로그램으로 인한 이란 공격에 대해서 경고하면서, 이 지역에 초래할 피해에 대해서 말했다. 사우디 외무장관 사우드 알 파이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란은 이 지역에서 중요한 나라고,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만약 대결 국면이 최고조에 이른다면, 이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사우디 정부가 운영하는 사우디 통신사(Saudi Press Agency)가 이러한 그의 논평은 어제 전했다.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생산하려고 한다고 비난한다. 이란은 이러한 주장을 거부하면서, 핵 프로그램은 전기를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에서 미국의 중요한 정치적 경제적 동맹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에서 가장 큰 생산국이고, 이란은 두 번째 생산국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은 레바논에서 발생하고 있는 내전에 대한 두려움과 이라크에서 악화되고 있는 종파 분쟁으로 인한 중동에서의 긴장을 완화시키려하고 있다.

이란 대통령 아마디 네자드는 3월 3일에 사우디 왕 압달라를 방문하였다. 아마디 네자드는 그들이 적의 음모로부터 이슬람 세계를 보호할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란의 핵 논쟁에 대한 외교적인 해결에 대해서 호의적이지만, 이란에 대항하는 군사 행동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미국 부통령 딕 체니는 2월 24일에 “모든 선택권이 테이블위에 있다”고 밝혔다. 두 번째 미국 항공모함 전투부대가 이 지역에서 군사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2월 15일에 페르시아 걸프 지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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