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당국자들은 스파이 혐의가 있는 시아들을 일제히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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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년 4월 8일


사우디 당국자들은 스파이 혐의가 있는 시아들을 일제히 검거,

시아 지도자들은 정부가 개혁 요구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한 행위라고 비난

 
사우디 당국자들은 몇 몇 영향력 있는 시아 무슬림 성직자들과 지식인들을 심문하기 위하여 연행했다. 석유 부국 사우디 왕국에서 이란의 위협들에 대한 스파이 혐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난달에 16명의 사람들을 체포하면서 종교적 소수의 지도자들과 정부 사이에 긴장을 증대시키고 있다.


지난 며칠 그리고 몇 주 동안, 내무 장관은 석유 생산지 동부 지역 하사와 카티프 도시로부터 수십명의 성직자와 지식인들을 심문하였다고, 사우디 활동가들은 밝히고 있다.

 

소환의 기폭제는 지난 달 16명의 사우디 시아들을 체포한 것에 대한 시아 공동체의 분노였다. 16명의 사우디 시아들은 이란에게 정보와 문서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란은 부인하고 있다.

 

이들의 체포는 사우디 미디어에서 반 시아적인 수사의 물결을 야기하였다. 주요한 시아 사상가들은 그들의 구금 시기와 동기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는 성명서를 냈다. 몇 몇은 스파이 행위에 대한 체포와 고발은 개혁에 대한 주민의 열망을 흩뜨리기 위하여 고안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한 탁월한 시아 활동가는 “갑작스런 스파이 혐의와 출두 명령은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비록 16명이 스파이일지라도, 모든 공동체가 그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 것은 아니다. 성명서들이 긴장을 완화시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대신에 내무 장관이 성명서에 서명한 사람들은 심문하기 시작했고, 유사한 성명서들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서약할 것을 명령했다.”

 

소환된 사람들 중에는 셰이크 하산 알 사파르(Shaikh Hassan Al Saffar)가 있다. 그는 영향력있는 시아 성직자며, 고 파흐드 왕과 화해이후, 1990년대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귀환하기 전에 추방상태에서 시아파 정치운동을 이끌었다.

 

셰이크 하산 알 사파르는 개혁 요구에 대한 초점을 흐리기 위하여 종파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난하는 설교를 한 이후, 내무 장관 무함마드 빈 나이프 왕자를 리야드에서 만났다. 그는 내무 장관을 만나기 위하여 일주일 동안 기다렸다. 지난주에, 수 백 명이 카티프에서 집회를 갖고, 이 셰이크에 대한 ‘불경스런’ 대우를 비난했다. 한 보안대 관리와 그의 가족들은 셰이크의 움직임이 제한되었다는 것을 부정했다.


셰이크 알 사파르의 설교는 중요했다. 스파이망에 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기 때문만이 아니라, 포괄적인 음조로 석유 왕국의 엄청난 부에 대한 더욱 공정한 분배와 더욱 공정한 재판에 대한 모든 사우디인들의 권리를 보호할 것을 정부에게 요청했기 때문이다.

 

그는 설교에서 “개혁 요청으로 국민들이 통합될 때, 많은 정부들은 가장 우선적인 것으로부터 국민들을 멀리 떨어지게 만들고 종파 분열에 불을 붙이기 위하여 스파이망을 폭로하는 것과 같은 문제들을 사용한다. 주민들이 침묵은 끝났다. 그들은 더 이상 결정 과정 혹은 진정한 대표없이, 부패와 싸우지 않고, 재판 없이 투옥되는 어둠속에 남아있는 것을 더 이상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시아들은 차별과 편견에 대해서 오랫동안 불평해왔다. 특히. 시아를 이단으로 설명하는 공식 종교 기구들에 의한 편견과 차별이 있다. 이 상황은 압둘라 왕의 통치하에서 개선되었다. 압둘라 왕은 2003년 국민 대화를 시작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고위직 장관들이나 군대 직위에는 시아가 없다. 그러나 정부는 시아들에 대한 차별 행위를 한다는 이러한 주장을 부정한다.

 

시아 문제나 인물들에 대해서 집중되었던 이전의 집회에서와는 달리, 셰이크 사파르를 지지하는 지난 목요일의 시위는 최근에 징역형을 받고 투옥된 수니 인권 운동가인 무함마드 파흐드 알 카타니(Mohammad Fahd Al Qah’tani)와 압둘라 알 하마드(Abdullah Al Hamed)의 사진을 들고, 이들의 석방을 요구하였다.

 

카티프에 근거지를 둔 인권 운동가인 왈리드 술라이스(Waleed Sulais)는 “정부는 셰이크 알 사파르가 연설한 방식이 수용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알 사파르에게 보내기를 원했다. 국민들은 아랍의 봄 때문에 그들을 권리를 더욱 자각하게 되었다. 그들은 정부가 어떤 다른 견해를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그것이 시아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랍의 봄에 즈음해서, 카티프에서는 소규모지만, 계속되는 시위가 발생했고, 시아의 권리를 더욱 요구하면서 시아가 주도하는 반대 세력에 의한 반 정부 봉기를 진압하기 위하여 바레인으로 사우디 군대를 파견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 시위는 때때로 사망자를 발생시키기도 하고 지역적인 소요의 한 가운데 안정의 보루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미지에 도전하였다.

 

 

출처: Gulf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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