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 향후 5년간 석유 탐사 및 개발에 350억 달러를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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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년 10월 15일
세계 최대 석유생산 업체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는 세계 석유 생산의 여유분을 확보하기 위해 향후 5년간 3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임.
사우디 아람코의 CEO 칼리드 알 팔리흐(Khalid al-Falih)氏는 옥스퍼드 대학교 세미나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석유 생산 여유분을 확보는 것은 석유 시장 안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세계 경제의 건전성을 유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함.
그리고 그는 “따라서 우리는 석유 생산 증가를 원하는 요구에 따라 우리의 비즈니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사실 우리는 석유 생산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기 위해 원유 탐사 및 개발에만 향후 5년간 3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임.
최근 유럽에서 석유 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아람코는 2012년 한 해 동안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인 평균 하루 1천만 배럴 가량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음. 이는 경제제재 조치로 부족해진 이란의 생산량인 일일 250만 배럴을 상쇄하기 위한 조치에서 비롯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