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마니파 유전 개발 완료 단계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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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2년 11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5번째로 큰 규모의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유전은 하루 90만 배럴의 중질유와 9천만 입방 피트의 사워가스(sour gas )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영기업인 사우디 아람코(Saudi Aramco)사(社)는 2011년 한 해 동안 마니파(Manifa) 유전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플랫폼 데크, 원유수집용 해전 파이프라인, 해저 전력 및 통신 케이블 설치 등 해상 시설물 건설을 97%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람코사(社)는 2011년 연례 보고서를 통해 2012년 말까지 중앙 석유 및 가스 처리 설비 (CPF)를 3/4 정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아람코사(社)는  27개의 인공섬과 마니파로 연결되는 해상도로가 완성되었다고 밝혔다.

마니파 유전 개발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최대의 석유 생산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계획이 일부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하루 석유 생산 능력은 1,100만 배럴(bpd)이며, 향후 생산 능력을 1,250만 배럴(bpd)로 증강시키고자 한다.

마니파 유전의 매장량은 100억 배럴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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