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인도 비즈니스맨을 위한 최적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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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인도 비즈니스맨을 위한 최적의 장소

 

날짜: 20131023

 

지난 1020일 바레인 국제 전시 센터에서 바레인-인도 컨퍼런스전시회(Bahrain-India Conference and Exhibition)가 개최되었다. 개회식에서 하산 파크로(Hassan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 장관은 인도의 노동인력이 바레인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강조했다.

 

현재 바레인에는 인도인 소유의 기업이 약 2,143개 있다. 이 가운데 항공 및 관리 서비스 , 엔지니어링, 금융, 통신 부문에 19개 그리고 무역 에이전시가 116개가 있다.

 

또한 바레인과 인도의 비석유 부문 무역 규모는 2006-2011년 기간 동안 135% 성장하여 88,200만 달러에 달했다.

 

2011년 양국 간 석유 및 비석유 부문을 포함한 총 무역거래 규모는 25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로써 2006년 기준 66,600만 달러 대비 280%나 성장했다.

 

현재 바레인에 거주하는 인도인 수는 30만 명에 달하며 이들은 전체 외국인 숫자 중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약 65-70%는 건설, 용역 계약, 시설 관리 등과 같은 분야에 종사한다. 이들은 목수나 상점 점원에서부터 의사나 약사 등 전문직까지 다양한 직종에서 근무하며 바레인 사회 및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산 파크로(Hassan Fakhro) 바레인 산업통상부 장관은 바레인은 인도 사업가들이 중동 시장을 진출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장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바레인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로서, 인도 기업이 미국 시장 수출용 상품을 바레인에서 생산하면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Gulf Dail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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