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레인: 아미르 국민 대화 참가 거부
바레인: 아미르 국민 대화 참가 거부
날짜: 2013년 3월 4일
인권단체(Human Rights Watch)의 불리한 보고서에도 불구하고, 바레인은 반체제인사들을 계속해서 억압해 왔다. 월요일에, 바레인 왕은 직접 혹은 대표를 통해서 계속되는 국민 대화에 참가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왕실 대변인이며, 장관인 셰이크 칼리드 알 칼리파는 다음과 같은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왕(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은 국민 대화에 참가하는 모든 파벌들이 동등한 것으로 간주하고, 동등한 거리를 유지한다. 왜냐하면, 주권은 하나고, 그가 주권이다.” 국민 대화는 2011년 아랍의 봄에 의해서 촉발된 대중시위에 대한 폭력적인 진압에 의해서 분열된 국민을 화해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2월 10일에 시작되었다.
수니피 무슬림 군주가 통치하는 시아파 다수의 국가에, 더욱 민주적인 기구들과 차별 축소를 위한 처음의 요구들이 종파적인 반란으로 타락하였다. 이 시위는 사우디아라비아와 UAE가 파견한 군대가 개입한 이후, 40명의 생명을 희생시키고서 멈추었다.
대화 참가자들은 6개의 반대파벌, 10개의 정치 운동, 의회와 정부의 대표들을 포함한다. 지금까지 그들은 5번 만났다.
2주 전의 거리 충돌 동안에 젊은 시위자 한명과 경찰 한 명의 죽음이후, 이 대화는 거의 흩어졌다. 지난 번 모임에서, 반대파 대표들이 왕에게 참석을 요구하였다.
2월 28일 인권 단체가 바레인 당국이 개혁, 정치범 석방을 추진하지 않고, 2011년 2월-3월 봉기 기간 동안에 반체제인사들을 고문한 장교들을 벌주지 않다고 비난하는 보고서를 낸 이후, 왕은 중립적인 이유를 내세워 참가를 거부하였다.
내무 장관은 “인권 단체 보고서는 모순, 부정확, 불일치로 가득찼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에, 항소법원은 자이납 알 카와자( Zeinab al-Khawaja)에게 공무원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3개월 감옥형을 받아서, 처음의 무죄 판결을 뒤집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유명한 시아 활동가안 압둘 하디 알 카와아자(Abdul Hadi al-Khawaja)다. 그는 마나마 진주 광장에서 시위대를 이끌었고, 장기간 단식 투쟁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바레인은 걸프 오일 왕국들 중에서 가장 작으며, 미 5함가 이곳에 주둔하고 있다.
출처: ANSAm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