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신재생에너지 잠재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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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신재생에너지 잠재력 '관심'
날짜: 2014년 08월 18일
쿠웨이트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큰 성장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쿠웨이트 수전력부(MEW)는 2015년부터 신재생에너지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2030년까지 전체 전력 생산량의 15%를 태양광·풍력발전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쿠웨이트 정부가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야는 태양광분야이며, 70MW+2000MW 규모의 Shagaya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와 280MW 규모의 Abdaliya 신재생에너지 단지사업을 지난 2010년과 2008년부터 각각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6월부터 쿠웨이트 시청 및 쿠웨이트 과학연구원(KISR)은 쿠웨이트 서쪽에 20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파크 건설방안을 검토 중이기도 하다. 최근 이 같은 쿠웨이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이 탄력을 받으며 외국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페인 기업들이 쿠웨이트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들을 독식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KOTRA는 국회 승인을 기다리는 주택용 태양광패널 시범사업에 필요한 태양광패널에 대해 쿠웨이트 바이어들이 국내 공급업체를 물색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기업들이 쿠웨이트 신재생에너지 물량 대부분을 독식하는 가운데, 틈새시장이 열리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 현지 벤더들과 손잡고 관련 장비와 제품을 수출하는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게 KOTRA 측의 설명이다.
출처: 전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