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2012년 아웃 바운드 여행에 8조 1,715억원 지출

날짜: 2013년 11월 11일

유로모니터(Euromonitor) 발표 자료에 따르면, UAE는 소비 심리 상승과 외국인 거주자 인구 증가로 인해 2017년 UAE 거주자의 한해 해외 관광 지출액이 320억 디르함(9조 3,3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모니터는 2013-2017년 기간 동안 UAE의 아웃 바운드 관광 지출액은 매년 2%씩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웃 바운드 지출액은 해외여행 시 외국 항공사, 호텔, 숙박, 관광지, 식당, 카페, 바 등에서 지출하는 금액을 포함한다.

2012년 기준으로 UAE의 아웃 바운드 관광 지출액은 280억 디르함(8조 1,715억원)에 달했다.

UAE 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는 이웃 아랍국가인 이집트와 레바논으로, 양 국가는 전체 아웃 바운드 지출액 가운데 각각 15%와 10%를 차지했다. UAE 거주자들은 이집트의 휴양지인 샤름 알 세이크(Sharm Al Shaikh와 나일 크루즈에서 제공되는 호화 여행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Gulf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