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2012년 관광수입 처음으로 10억 달러 돌파

최고관리자 오만 0 1950

날짜: 2013년 9월 1일

최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오만이 해외 방문객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이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유엔세계 관광기구(UNWTO)는 2013년 관광 하이라이트(Tourism Highlights 2013) 보고서에서 지난해 중동․북아프리카 지역(MENA)이 정치적 불안정으로 관광객 수가 감소했지만, 오만은 이와 반대로 관광 수입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2011년 오만은 해외 관광 수입이 9억 9,600만 달러였으나, 2012년에 10억 95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로써 오만은 2012년 기준으로 GCC 국가 가운데 UAE(103억 8,00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74억 3,000만 달러), 카타르(28억 5,000만 달러)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관광 수입을 올렸다. 한편 쿠웨이트 4억 2,500만 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아랍의 봄 이후 시아파 주도의 시위로 내홍을 겪고 있는 바레인은 자료의 부재로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출처: Times of O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