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9월 비석유 신규 사업 성장률 7년 만에 최고 기록
사우디아라비아의 9월 비석유 민간부문이 코로나 19로 활동 및 여행에 대한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고객이 증가하면서 신규 주문이 7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IHS Markit 사우디아라비아 구매관리자지수(PMI)는 8월 54.1에서 9월 58.6으로 급등했다. 4.5포인트 상승은 2015년 8월 이후 비석유 사업 환경이 가장 크게 개선된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랍 최대 경제국이자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코로나19 위기와 사상 최저의 유가로 지난해 4.1% 위축된 후 올해 2.6%, 2022년 7.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신규 주문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고용 창출 속도는 둔화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수요 증가와 비즈니스 낙관론 증가로 인해 더 많은 기업이 4분기에 고용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사 날짜: 2021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