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외국인채용금지 분야 10개 신규 공개
오만, 외국인채용금지 분야 10개 신규 공개
날짜: 2018년 6월 26일
오만은 외국인고용을 금지하는 10개의 신규 분야를 발표했다.
오만은 2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민들의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월 말 발표된 87개의 민간 업무부문 고용금지 조치가 7월 30일 종료되며, 이 분야 고용에 대한 금지를 6개월 연장하는 것과 투자자들을 위한 새로운 비자 스폰서십 규정을 함께 발표했다. 이 발표에 영향을 받는 분야는 정보 기술 및 전자, 회계 및 재무, 마케팅 및 영업, 관리 및 인적 자원, 보험, 미디어, 의료, 항공, 엔지니어링 및 기술 분야이다.
오만은 지난 3년간 유가 하락으로 GCC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석유 수입 감소로 정부는 2017년 새로이 세금을 부과하거나 공공부문 고용을 중단하는 조치를 통해 예산 적자를 메꾸며 긴축재정조치에 돌입해왔다. 오만은 세금인상을 계획함에 따라 적자 규모를 줄여왔으며 그 결과 올해 오만은 신용기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OMR 117억에서 OMR 125억(325억 달러)으로 지출을 늘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 OMR 30억의 적자를 예상하고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