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유가하락에 따른 2017년 예산 삭감 고려

오만, 유가하락에 따른 2017년 예산 삭감 고려

 

날짜: 2016127

 

오만 재무장관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가 하락에 따른 재정 적자 축소를 위해 내년 예산을 다시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히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오만은 2017년 예산 초안에서 5%의 지출 삭감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예산 초안은 배럴당 평균 유가 45달러 (Dh165.3)에 가정하여 산출된 것이다. 2016 년 예산은 국가 지출 119천만 리얄 (11311천만 달러), 이는 2015년 실제 지출에서 11% 감소한 것이다. Darwish Al Baloushi 재무장관은 지난달 비공개로 열린 슈라위원회 (Shura Council) 에서 예산안 초안에 대한 회의를 했다. 오만은 재정적자의 영향으로 공무원에 대한 혜택을 많이 줄인 바 있다. 한편 2017년 예산 초안에서는 공공 부문 보너스 삭감은 있으나 급여 삭감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만 정부는 수익 증대를 위해 여러 가지 국가 자산을 사유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구체적인 민영화 계획은 아직 공표되지 않았다.

 

출처:

http://gulfnews.com/business/economy/oman-looking-at-spending-cuts-in-2017-budget-1.19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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