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이란과의 무역제재 해제 이후 고공 행진

오만, 이란과의 무역제재 해제 이후 고공 행진

 

날짜: 20161127

 

올해 초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오만과 이란 간의 무역 규모가 급증했다. 국가통계정보국은 이란으로부터의 올 상반기 수입액은 전년 동기의 3,690만 리얄에서 18,310만 리얄로 396.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오만으로의 재수출은 전년 동기의 5,140만 리얄에서 23% 늘어난 6,320만 리얄로 이란의 오만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현재 양국 간 교역규모는 10억 달러이지만 향후 5년 이내에 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란-오만 가스 파이프 라인, 이란- 오만 해운 라인, 이란에 대형 쇼핑몰 건설 등이 양국 간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란의 원유 생산 비용은 세계 최저 수준이며 아직 천연가스 매장량의 62%가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게다가 이란에는 7천억 달러에 달하는 68개 이상의 광물 매장량이 있고,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아연 매장량과 7번째로 큰 동 매장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란은 세계에서 8번째의 에너지 생산국이며 20번째의 소비시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잠재적 투자가치가 높은 국가로 인식되고 있다.

 

출처:

http://timesofoman.com/article/97368/Business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