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향후 3년 안에 관광 가이드 2,500명 양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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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13년 1월 1일

 

사탐 알 발위(Sattam Al-Balwi) 관광 가이드 자문 위원회(TGAC: Tourist Guides Advisory Committee) 회장에 따르면,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자격증을 지닌 관광 가이드가 140명에 불과하며 향후 3년 안에 그 수를 2,500명까지 늘려야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가이드 인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고고학 유적지와 관광지 숫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 가이드 직업 등록은 오직 사우디 국적인에게만 가능하며, 신청인은 직업인이건 실업자이건 관계없다고 언급했다.

또한 사탐 알 발위 회장은 신청자가 글만 읽을 수 있으면 특별한 학위가 없더라도 관광 가이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21세 이상 성인으로서 인터뷰 시험에 통과해야한다고 말했다.

사탐 알 발위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관광 가이드 직업 신청자가 적은 이유로 직업에 대한 이해 부족, 단체 관광 문화의 부재, 가이드와 관광객 간의 협력 부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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