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UAE서 외국인 투자유치 컨퍼런스 개최

 날짜: 2014년 09월 24일

아시아 투자유치단(단장 김기현 시장)은 24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 쥬메이라 에미레이트타워호텔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울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앞서 투자유치단은 싱가포르에 들려 울산 동북아오일허브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 뒤 UAE로 이동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시드그룹(Seed Group), 인터그룹(Inter Group) 등 두바이에서 활발한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금융, 부동산, 무역 분야 현지기업 30개사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들은 주로 울산의 항만물류 처리시설과 호텔, 쇼핑몰, 리조트 등 서비스산업 투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질의·답변 시간에는 외국인 기업이 울산에 투자할 경우 지원 가능한 인센티브와 세금문제, 노사정책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시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 리스트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펼쳐 최대한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출처: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