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건설 원전 위조 부품 납품 관련 보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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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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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년 08월 29일
한국전력이 경향신문“국내원전‘위조부품’적발 업체들 UAE건설 원전에 동일 부품 납품”보도와 관련, UAE원전에도 위조부품이 납품된 것으로 오해할 소지가 있다며 6개 업체의 공급품목에 대한 한전의 발주는 2011~2012년에 이루어 진 것으로 해당업체의 한수원 제재 시점인 2014년 이전에 계약이 체결되었기 때문에 한수원의 제재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전은 또한 국내원전 부품비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발주자측과 공동으로 위조부품 검사 및 공급방지를 위한 Task Force팀을 구성하여 현재까지도 계속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납품된 부품에 대해서는 ENEC(발주자측)과 공동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위변조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공급준비중인 부품에 대해서는 설계 및 제작단계부터 철저한 확인 검사를 실시해 위조부품이 공급될 여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출처: 산업일보, 위클리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