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두바이 왕실 입맛 사로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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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41217

 

충북 충주사과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왕실 식탁에 오른다.

충북원예농협은 충주사과 등 충북에서 재배한 사과 프레샤인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왕실에 납품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충북원예농협은 지난 3월 충주사과 등 충북지역에서 재배한 사과 5t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수출했다. 지난달 5t을 추가 수출한 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12t을 두바이로 보내는 등 지금까지 22t(6000여만원)을 두바이 지역에 수출했다.

최근에는 현지 유통업체인 카길을 통해 두바이 왕실에도 납품하기로 했다.

박철선 조합장 등 충북원예농협 직원들은 지난 5~7일 두바이 초이드럼 등에서 판촉행사를 하는 등 아랍에미리트는 물론 중동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충북원예농협은 내년 3월까지 두바이 등 중동시장에 충북사과 100t수출 계획을 세우는 등 수출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는 타이완, 미국 등에 해마다 30~100t을 수출해왔다.

출처: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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