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호텔, 가장 많은 예약을 받았으나 사우디관광객 비싼 호텔가격에 불만

 두바이는 사우디의 주요 관광도시로, 최근 쇼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두바이 지역에 대한 춘계관광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지역 고급호텔 수준의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편의시설을 갖추고, 차별화된 관광, 문화컨텐츠를 풍부하게 제공함으로써 가장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사우디 관광객의 호텔예약은 두바이와 마나마 지역에 집중되었고, 특히 리야드 동부지역에 가장 많은 예약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5성급 두바이 호텔가격이 점차 올라 현재 1200-4000 리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어 대부분의 관광객이 이집트, 그리스, 터키, 동아시아 지역의 관광호텔을 선호하기 시작했고, 많은 유럽인들이 예약을 취소하고 키프로스, 터키, 스페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출처: al-riya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