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들 사이에 유행어가 된 단어, ‘걷기’

최고관리자 0 1906

날짜: 2013년 4월6일

 

사우디 여성들이 활력적이고 기력 넘치는 생활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에서는 건강과 날씬한 몸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 걷기가 새루운 유행이 되고 있다. 여성의 건강은 가족과 아이들 그리고 나아가서는 사회전반에 걸쳐 중요하다. 비만은 남성보다 여성 사이에 훨씬 더 만연하다. 사우디 남성의 29%, 그리고 여성의 37%가 비만이다. 사우디인들의 비만을 줄이기 위해 생활의 변화가 필요하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원과 거리에서는 얌전하게 옷을 입은 여성들이 운동 삼아 빠르게 걷고 있다. “리야드와 젯다의 일부 지역에서 여성들에게 걷는 것이 허용되는 추세이다. 담맘여성들 역시 여기에 합류하고 있다.” 비록 도시마다 헬스센터가 부족하진 않지만 여성들에게 이러한 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 비용과 안전한 이동수단 확보가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건강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은 아이들과 함께 그네를 타거나 미끄럼을 타며 시간을 보내며 칼로리를 소모한다. 적극적인 엄마들이 자녀들과 함께 축구와 던지기와 같은 스포츠를 하면서 살을 빼고 있다.

 

 

출처: ara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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