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국가연구소, 2017년도 신흥지역연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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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의 교훈 되새기며 한국의 시장다변화 모색할 중요시점

한국의 전략적 동반자로서 주목할 만한 걸프 3국의 미래비전 2030 연구 틀 마련

   

 

2017년도 신흥지역연구사업 선정, 5년간 사업비 총 1145백만원 지원 받아

2012년도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계속사업 연속 선정명실공이 중동 및 걸프 전문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

 

 

GCC국가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 지원 ‘2017년도 신흥지역연구사업에 선정되었다. “걸프 비전 2030과 파트너십 구축 전략-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이란을 중심으로-”를 연구과제로 하여 연간 22,900만원씩, 5년간 총 114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연구대상 3개국은 전형적인 지대추구국가(rentier state)로서 탈석유시대를 맞이하여 산업다각화를 통한 경제구조의 체질개선을 주요 쟁점과제로 삼고 재정수입 감소실업증가 등 불안한 국내정치상황뿐만 아니라 종파분쟁과 테러리즘 위기 속에서 새롭게 재편되는 정치질서의 변혁에 맞서고자 노력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국가는 각각 ‘Saudi Vision 2030’, ‘Abu Dhabi 2030’, ‘Dubai Plan 2021’, ‘Iran Vision 2025’ 추진전략을 발표하였다.

 

미중(美中)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시장다변화 모색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북핵문제사드도입문제는 한국의 경제안정성 위기와 직결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경제 안정성을 추구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이란 3국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사우디아라비아는 Saudi Vision 2030 실현을 위해 5대 전략적 협력국가로 한국을 선정하고 2017년 4월 사우디 비전 2030 Joint Group’을 설치했다이란은 경제제재의 여파로 중단되었던 범정부 경제협력 협의체인 이란 경제공동위원회를 10년 만에 재가동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아랍에미리트는 한국과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한국의 중동아프리카 시장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장세원 GCC국가연구소장은 걸프국가들이 국제적 위상과 경제적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전문연구기관이 없었으며,이로 인해 이 지역에 대한 통합적이며 장기적인 진출전략과 협력 프로그램을 세우는데 한국정부와 기업이 고충을 겪어왔다고 지적했다. GCC국가연구소는 이번 신흥지역연구사업 선정을 통해 한국의 공공 및 민간기업이 진출 할수 있는 유망협력분야를 발굴하고 진출전략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이를 통해 국내 유일의 걸프지역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연구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8-07-18 15:11:50 연구원 소식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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